수도권 재택치료자, 11만8388명 달해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가 20만명을 넘었다.

13일 연합뉴스는 중앙사고수습본부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 코로나19 검사 준비 중인 의료진/사진=미디어펜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13일 0시 기준으로 총 21만486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만8871명, 서울 4만8926명, 인천 1591명으로 수도권이 총 11만8388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만3830명, 대구 1만2822명, 전북 1만1454명, 경남 1만788명, 충북 7696명, 충남 7026명, 전남 6440명, 경북 6194명, 강원 4279명, 대전 5064명, 울산 3794명, 광주 2665명, 제주 2498명, 세종 1931명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재택치료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 당국은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자를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집중관리군에게는 하루 2회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재택치료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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