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과후 설렘’이 데뷔 경쟁을 이어간다.

지난 12일 MBC 오디션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공식 유튜브, 네이버 TV에는 오는 20일 방송 예정인 11회 방송 일부가 선공개됐다. 

오는 11회 방송에서는 직전 회차 세미 파이널에 이어 경연이 펼쳐진다. 

   
▲ 지난 12일 공개된 MBC '방과후 설렘' 11회 방송 일부 선공개 영상에 홍혜주, 김윤서 연습생이 1:1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


공개된 영상에서 데뷔조 연습생 김윤서는 1:1 대결 상대로 도전조 홍혜주를 지목하며 “뺏기면 안된다는 마음이 컸다. 이기기 위해 혜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홍혜주는 “‘내가 아직 보여준게 많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씁쓸해했다.

그룹 투애니원(2NE1)의 ‘컴백홈'(Come Back Home)을 대결곡으로 선정한 김윤서, 홍혜주는 각자 자신들에게 유리한 자작랩, 댄스 브레이크 부분을 추가하기로 했다. 

홍혜주 연습생는 “도전에 가깝긴 하지만 제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충분히 이길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4학년 담임 선생님인 (여자)아이들 소연은 중간 평가 날 홍혜주의 랩을 보고 당황한다. 그는 홍혜주의 어색한 손과 몸 동작을 지적하고 직접 가르쳤다. 소연은 “혜주가 포텐이 터져야할 시기다. 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홍혜주는 “데뷔조에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락을 하더라도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자”고 각오를 다졌다. 과연 그가 김윤서의 데뷔조 자리를 빼앗을 수 있을지 오는 2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13일 네이버 NOW.에서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한다. 오는 20일 밤 11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는 ‘방과후 설렘’ 11회 세미파이널이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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