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의 차원에서 한 정권 교체 제안…긍정적 평가"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국민 경선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 “고민해보겠습니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고 밝혔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국민 경선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 “고민해보겠습니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석열 후보(왼쪽)와 안철수 후보 /사진=공동취재사진

윤 후보는 13일 서울 송파구 한 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가) 정권 교체를 위한 대의 차원에서 제안하신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 제안에서 아쉬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자세한 답변은 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안 후보와 직접 만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씀을 다 드렸다”며 더 이상의 답변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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