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표 유물을 홍보하고 관련 문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해양문화상품 개발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판매가 5만원 미만의 공예품, 생활소품, 액세서리, 문구·사무류, 어린이 상품 등이다. 

   
▲ 국립해양박물관 소장 유물/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박물관 공간과 이미지, 유물 2점을 확인한 후, 이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제작해 접수하면 되고, 서적이나 음반은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완제품이나 시제품, 상품 가격이 포함된 제품 설명서를 제출하면 되고,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2일 오전 9시부터 5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해수부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3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1등 작품에 대해서는 해양박물관이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직접 구매, 기념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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