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모친상을 당했다. 

14일 소속사 MC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형돈의 모친은 뇌졸중 투병 끝에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빈소는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이다. 

   
▲ 정형돈이 14일 모친상을 당했다. 고인은 뇌졸중 투병 끝에 이날 세상을 떠났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정형돈 등 유가족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지난 해 한 방송에서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지 4년째"라며 "자식들도 못 알아보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딸 쌍둥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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