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이하 위에화) 소속 그룹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연기한다. 

소속사 위에화 측은 14일 "전날 템페스트 외부 스태프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멤버 전원이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해 양성 반응이 나왔고, 곧바로 병원에 방문해 PCR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날 멤버 7명 모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는 21일 예정된 템페스트의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It's ME, It's WE) 발매 일정은 오는 3월 2일 오후 6시로 연기됐다. 

   
▲ 14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템페스트 멤버 전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 발매 일정을 3월 2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템페스트 멤버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모든 일정 진행 시 자가 진단 키트를 이용해 음성임을 확인한 후 스케줄을 이행했다. 

소속사는 "현재 멤버들은 발열과 가벼운 감기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으로 멤버 전원이 재택 치료를 위한 격리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템페스트의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당사는 템페스트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속 아티스트 및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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