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코로나19로 인해 컴백 일정을 연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4일 "크래비티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크래비티 멤버 9명 중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오는 22일 예정됐던 정규앨범 파트2 '리버티:인 아워 코스모스' 발매가 연기됐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에 따라 오는 22일 예정됐던 크래비티의 정규앨범 파트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 발매는 연기됐다. 같은 날 열릴 계획이던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도 취소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 태영이 지난 11일 발열증세를 보여 멤버 전원이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했고, 형준이 키트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후 멤버 모두 병원에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9명 중 7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크래비티 멤버들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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