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백만종(정보석)은 구청장에 당선되고 백장미(한선화)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시내(이미숙)는 영국(박상원)과의 관계를 오해한 연화(장미희)와 다시 갈등이 불거진다.

28일 밤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ㆍ연출 윤재문 정지인) 47회에서 그려질 모습들이다.

   
▲ 장미빛 연인들 백장미, 박차돌./사진제공=MBC/ DK이앤엠
박차돌(이장우)이 자기 아들임을 모르는 장미희는 강호가 강호그룹 운동화 사업부 대표 자리를 차돌에게 제안한 사실을 알고 “사람은 제 분수를 알아야 된다”고 말한다. 이에 차돌은 강호그룹의 제안을 거절한다.

정보석은 근사한 차이로 구청장에 당선되고 다시 여러 곳에서 들어오는 검은 거래로 어머니 방실(김영옥)에게 다이아몬드를 선물한다.

기자회견 후 모습을 감춘 백장미는 장을 보러 나오다 기자들과 마주친다. 놀란 백장미는 황급히 차를 몰고 나간다. 기자들이 쫓아오지 않는 것을 알고 방심한 장미는 교통사고 당한다.

한편 차돌은 꿈속에서 장미를 만나고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젊은이들의 좌절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