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망고 알러지와 나셰프(최은경) 사건으로 태수(장용)와 희라(김미숙)의 의심을 받는 레나 정(김성령)과 이런 레나 정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 민준(이종혁).

28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이 본격적인 갈등관계가 형성되면서 안방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김성령./MBC 캡처

장용은 망고 알러지와 나셰프(최은경)사건이 모두 계획적으로 꾸민 것이냐며 김성령에게 불같이 화를 낸다.

처음부터 김성령에게 묘한 반발심을 가진 김미숙은 김성령에게 의심의 눈초리 보내 깊어지는 갈등을 예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종혁은 점점 김성령에게 빠져든다.

김성령은 음식물 쓰레기를 머리에 뒤집어쓴 채 서러운 얼굴로 “그런 더러운 누명을 쓰면서까지 일하고 싶지 않아요!"라며 내뱉는다.

이종혁은 모든이들로부터 의심을 받고 있는 김성령에게 "내가 밀어주는 걸로는 안됩니까?"라며 다가선다.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매주 토, 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