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16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지난 14일 "2월 16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와 PC #16.1 패치 적용이 진행된다.

먼저 라이브 서버 버그가 수정된다. 수정 내용은 ▲ 기본 훈련 모드 인트로 영상 재생이 안 되며 검은 화면이 출력되는 현상 ▲ 드론 파괴 시 미니맵/월드 맵에서 파괴된 드론 아이콘 색상이 하얀색인 현상 ▲ 태이고 Yong Cheon 지역 근처에 위치한 나무가 땅에 묻혀있는 현상 ▲ 훈련장에서 킬 카운트/공중보급 메뉴가 나타나는 현상 ▲ (PC) 카카오 크래프톤 ID 약관 동의 화면에서 약관 동의 체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확인 버튼 클릭 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현상 ▲ (PC) 카카오 크래프톤 ID 약관 동의 화면에서 확인 및 취소 버튼 텍스트가 출력되지 않는 현상 등이다.

또한 총기 밸런스가 조정된다. M416의 경우 데미지 증가: 40 → 41, 탄환 속도 증가: 780m/s → 880m/s, 데미지 감소 거리 증가: 50m → 60m로 변화한다. Mk12는 데미지 증가: 50 → 51, 데미지 감소 거리 증가: 75m → 90m로 변화하며 앞으로 모든 서비스 중인 일반 매치 및 경쟁전 맵에서 스폰된다.

차량 스폰은 경쟁전 태이고 맵에서 포터가 고정적으로 스폰되는 위치가 추가됐다. 맵은 일반 매치에서 에란겔 / 미라마 / 사녹 / 카라킨 / 태이고, 경쟁전에서 에란겔 / 미라마 / 태이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 오늘(16일) 배틀그라운드(배그) 점검이 진행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이밖에도 배그 점검을 통해 UI·UX, 편의성 개선, 성능 최적화,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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