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이태임과 MBC 예능프로 ‘띠동갑 과외하기’에서 반말 논란을 빚어 화제가 되고 있는 예원이 지금껏 수차례 반말로 논란을 빚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예원의 반말에 당한 선배 연예인들은 레이디제인, 현영, 광희 등이다.

레이디 제인은 지난해 지난해 XTM에서 "예원이 여배우병에 걸렸다. 예전에는 먼저 인사하더니 요즘에는 내가 먼저 인사해야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예원은 "내가요?" "내가 언제 그랬다고" "아니 그게 아니고" 등의 반말을 이어갔다.

   
▲ 이태임과 반말논란을 빚고 있는 예원./XTM 캡처
과거 케이블채널 Y-STAR 예능프로그램 ‘식신로드’에 출연해서는 현영에게도 반말을 했다.

현영은 이미지 관리하는 예원에게 “청춘불패 때처럼 하라”고 말하자 이에 예원은 곧바로 현영에게 반말을 했다. 당황한 현영이 “거긴 너보다 어린 애들이잖아”라고 하자, 예원은 “응. 많이 먹어”라고 계속해서 반말을 했다.
예원은 또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광희에게 쌍욕을 퍼부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예원은 "내가 드라마에 출연하니 질투가 났던 것 같다며 욕을 하자 광희가 바로 후회하며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tvN `SNL코리아`에서 나르샤와 안영미가예원과 이태임의 욕설을 패러디 했다.

이날 나르샤가 안영미를 못생기게 그리자 안영미는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며 새침한 눈으로 쳐다보자 나르샤는 "야 너 왜 눈을 그렇게 떠"라며 발끈했다.

안영미와 나르샤의 싸움을 말리는 이들에게 안영미는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라고 말하자 나르샤는 "나보다 나이도 어린 것이"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