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4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정보 알림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시범 시행 중인데, 사용자 개인에게 꼭 맞는 복지정보를 보여주고,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 메시지를 보내준다.

   
▲ 경기도청/사진=연합뉴스


4월부터는 시범 서비스 범위를 정부와 경기도, 각 시군 및 공공기관 복지정보로 확대하고, 신청에 필요한 30여 개 서류도 앱에서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공공시설물 입장 시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도 할인 받을 수 있는 '이(e)-도민카드' 기능을 추가하고, 하반기에는 마이데이터를 원하는 곳에 저장해 직접 활용하며, 혜택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도 실증해 볼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 네이밍 공모전은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경기도의 소리', '경기도 통합공모'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등을 거쳐 최우상 1명에 40만원 등 상금을 지급하고, 선정된 명칭은 4월 정식 서비스 시 앱 명칭으로 바로 반영하며, 맞춤 알림 정보에 대한 아이디어는 서비스 가능한 정보를 선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