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인천시 부평구 한 도로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평구 부개동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60대 B씨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을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운전자 2명 모두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는 편도 4차로의 도로의 1차로를 주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B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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