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건설사들이 지식산업센터와 아파트 내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대출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도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경기 성남시에서 ‘판교 아이스퀘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오피스텔을 비롯해 업무, 상업, 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전용 38~152㎡ 규모의 상업시설 45실로 구성된다.

신분당선과 경강선이 지나는 판교역이 인근에 위치해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이달 서울 강북구 일원에 상업시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분양 예정인 ‘한화 포레나 미아’ 주상복합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 총 11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 상가와 전통시장 등 구도심 상권이 있고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HJ중공업은 제주시 일대에서 ‘연동 해모로 루민’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우주빌라’와 ‘정한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142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5가구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우주빌라는 최고 15층, 1개 동, 전용 84㎡, 41가구로 정한빌라는 최고 15층, 1개 동, 전용 84㎡, 34가구로 탈바꿈된다.

경기 시흥시에서는 이달 중 주거형 오피스텔 ‘시흥 메트로 디오션’이 분양 예정이다. 

해유건설이 시공을 맡으며 최고 23층, 전용 84㎡, 총 99실 규모로 조성된다. 

100실 미만으로 분양권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으며, 전국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또 100실 미만으로 조성돼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