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20층 84㎡ 1083실…21일부터 청약 접수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신세계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일대에 주거형 오피스텔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를 분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견본주택 모습./사진=신세계건설


지하 3층~지상 20층, 단일면적 84㎡, 총 1083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11일 오픈한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의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방문 신청이 조기마감 됐다. 

분양관계자는 "명지국제신도시, 명지오션시티, 에코델타시 등을 합쳐 거대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서부산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 단지인 만큼 상대적으로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에 서부산권 입성의 최적의 기회로 부각돼 연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청약통장 여부, 거주지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대출 규제와 재당첨 제한,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금융혜택으로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인접한 수변 인근 단지로 조성되며 주변에는 명지동 근린공원, 해오라기공원, 명지제1공원 등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에서는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2면 개방 타워형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천장고를 2.5m로 높였고 대형 드레스룸, 워크인 현관창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조경으로는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가든의 조경을 도입한다. 단지 내부를 가로지르는 대왕참나무, 가시나무, 튤립나무, 중국단풍나무 등으로 꾸며진 4개의 가로수길이 조성되며, 4개 단지의 중앙부에는 잔디밭 및 휴게공간과 2개의 물빛산책로로 구성된 중정이 마련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미니 G·X, 프라이빗 샤워룸, 라운지, 재택근무실, 독서실, 멀티룸 등이 들어선다. 

청약은 1인 당 총 4건(단지 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예치금액은 건 당 300만원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21일, 22일 이틀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다. 이후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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