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자고 일어나보니 스타가 되어 있었다란 농담이 실제가 된 스타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KBS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방송 캡처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모델 이연이 깜짝 등장했다. 개그맨 김수영의 다이어트 의지를 다시 불태우기 위해 출연한 이연은 늘씬한 몸과 청순한 얼굴로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연이 출연한 분량은 고작 10초 남짓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연의 출중한 미모에 남심은 흔들렸다. 이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인의 부탁으로 재미 삼아 출연했는데 화제가 되어 놀랍고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연 외에 하루 아침에 ‘대세’로 떠오른 스타에는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 걸그룹 EXID 하니가 있다.

2012년 데뷔한 EXID는 데뷔 후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오랜 기간 무명의 세월을 보내던 EXID는 지난 해 8월 발표한 ‘위아래’가 뒤늦게 차트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멤버 하니는 예쁜 외모와 털털한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룹 노을의 보컬 강균성도 뒤늦게 예능계 샛별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물하고 있다. 2002년 노을로 데뷔한 강균성은 음악적으로는 크게 눈길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곱게 기른 머리카락과 달리 화끈한 입담을 과시해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수많은 방송에서 출연제의가 빗발쳤고 강균성은 MBC ‘무한도전’의 제 6의 멤버 자리의 후보로 떠올라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