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혜지 인턴기자]최근 밤에 먹어도 좋은 식품이 화제가 된 가운데 다가올 여름에 대비해 다이어트를 위한 늦은 밤 식욕 억제 방법도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건강포털 웹 엠디는 다이어트를 위한 ‘늦은 밤 식욕 억제 방법과 생활 속 뱃살 빼는 10가지 습관’을 공개했다.

첫 번째 습관은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다. 하루 24시간 중 가장 중요한 식사가 아침식사고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점심, 저녁 때 과식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 번째 습관은 간식 시간을 갖는 것이다. 배고픔을 참으면 다음 식사 때 과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단, 칼로리가 높은 음식보다 몸에 좋은 견과류나 과일 등을 먹을 것을 당부했다.

세 번째는 ‘개인 접시를 활용하고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 유지하자’다. 식사 때 마다 개인 접시를 이용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고, 또 뇌가 포만감을 느끼려면 식후 2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진=이연 인스타그램

다음으로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갖자’를 꼽았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에 머리 싸맬 필요 없고 그보다 규칙적인 식사로 몸을 건강하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컴퓨터 책상이나 거실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 과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식탁에 앉아 정량을 접시에 덜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

허기질 때 식품 매장 방문은 금물이다. 허기질 때 식료품 가게에 가면 먹거리에 대한 충동구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식탐을 덜 느낄 때 마켓을 가는 것이 좋다.

물을 마시면서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식감도 잘 느낄 수 있고 소화에도 좋다. 또한 식사 중간 중간 마다 적당한 물을 마시면 과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저녁 식사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저녁 식사 후 양치질을 하면 식탐의 유혹을 줄일 수 있고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간식을 먹는다면 '미니 식사'처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식은 지방과 단백질이 적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식사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남긴 밥이 아깝다고 다 먹으면 과식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랩에 싸서 다음에 다시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