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6 시장 선점을 위해 움직였다.

   
▲ SK텔레콤이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출시를 앞두고 예약가입을 실시한다./사진=SK텔레콤 제공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예약가입은 자사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 또는 전국 4000여 개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가입 신청기간은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의 경우 1일 오전 9시부터 6일 24시까지다. 온라인 신청 고객들은 8~9일 양일 간 단말을 배송 받게 되며 별도 방문 없이도 10일부터 자동 개통된다.

오프라인 매장 예약가입은 1일 오전 10시부터 9일 24시까지며 해당 고객은 10일 이후 매장을 방문해 단말을 수령해 개통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은 5000명 한정이다. 오프라인 매장 예약가입의 경우에는 수량에 제한이 없다.

예약가입 신청 후 4월 10~13일 사이 개통을 완료한 고객의 경우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안내되는 별도 프로모션 응모 사이트에 접촉해 신청(응모 기간 4월 10~16일, 미응모 시 사은품 미지급)하면 삼성 정품 무선충전 패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갤럭시S6 블루·갤럭시S6 엣지 그린 모델(5월 초 출시 및 배송·개통 예정)은 온라인에서만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이번 예약가입 혜택(무선충전 패드) 대상에서 제외된다.

   
▲ KT 올레매장에서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예약가입을 진행하는 모습이다./사진=KT 제공

KT도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의 예약가입을 4월 1일~9일까지 전국 올레매장 및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진행한다. 블랙 사파이어, 화이트 펄, 골드 플래티넘 3가지 색상만 예약가입 가능하다.

KT는 예약가입 후 내달 13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무선충전패드’와 함께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은 단말기 분실, 파손 시 최대 85만원까지 보상해주며 무사고 만기시에는 출고가의 최대 35%에 매입해주는 상품이다.

   
▲ LG유플러스가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를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예약가입을 시작한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역시 다른 이동통신과 같은 기간에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를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예약가입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예약 가입 고객 전원에게 삼성 정품 무선충전 패드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4월10일~13일까지 개통 완료한 예약가입 고객이 별도의 프로모션 응모 사이트에 접속해 4월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갤럭시S6 블루, 갤럭시S6 엣지 그린 모델(5월 초 출시 예정)은 무선충전 패드 대상 제외된다.

또 LG유플러스는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체험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 1명, 갤럭시S6 3명, 갤럭시S6 엣지 3명, 블루투스 스피커 20명, 2인 영화예매권 200명, 커피교환권 1000명 등 이벤트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