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다음카카오와 자회사 키즈노트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스마트알림장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소속 4만3000여 어린이집이 키즈노트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 다음카카오와 자회사 키즈노트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스마트알림장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다음카카오 제공

다음카카오와 키즈노트는 스마트알림장 서비스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문서 간소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 및 개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사단법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보건복지부에 소속된 법정 단체다. 키즈노트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사가 PC나 스마트기기로 아이의 일상, 식단, 사진, 기타 공지사항 등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월간 이용자(Mau)가 50만명에 이르며 전국 유치원×어린이집의 30%에 이르는 2만개 기관(유치원, 어린이집, 기타 학원 등 영유아 기관 모두 포함)이 가입돼 있다.

김준용 키즈노트 대표는 “국내 최대 영유아 기관 전용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업무협력을 통해 이제 전국의 어린이집과 가정, 보육교사와 부모님에게 보다 나은 스마트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도 “업무협약을 통해 소속 어린이집이 스마트알림장 키즈노트에 가입하도록 적극 권장하는 한편 보육교사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