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에서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왔다. 

경남 거제에서의 1차 캠프를 마치고 21일부터 대전에서 2차 캠프를 진행 중인 한화는 22일 4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대전 한화생명이글파크에서 훈련 중인 한화 선수단. /사진=한화 이글스 SNS


해당 4명의 선수는 전날(21일)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고, 22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화는 확진 선수들을 격리 조치하고 나머지 선수단은 대전에서 정상 훈련을 이어간다. 이날은 자체 청백전으로 첫 실전을 시작했다. 

한편, 한화는 거제 캠프 당시 6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다. 이 6명의 선수들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합류하는 25일부터 격리에서 해제돼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수베로 감독은 여권 문제로 지난 17일에야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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