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연예계 패셔니스타들이 총 출동해 입담을 과시한다.

30일 방송에서는 홍석천, 한혜진, 김새롬 등 연예계 소문난 ‘패션왕’ 대표들이 출연해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평소 감각있는 패션으로 눈길을 모은 방송인 홍석천은 이날 방송에서 “완벽한 옷태를 위해 이 것(?)이 있어야 한다”며 자신만의 신체 비밀을 공개했다.

이에 질세라 모델 한혜진 역시 늘씬한 팔다리와 얇은 허리를 제치고 가장 자신 있는 부위를 따로 꼽았다. ‘신이 내린 몸매’란 찬사를 받는 그녀가 내세운 곳이 어디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사진=KBS

또 한혜진은 MC인 정태호가 “남자친구를 사귈 때 키를 보느냐”는 물음에 “183cm 이하로는 안 만나봤다”고 대수롭지 않게 전해 키에 민감한 MC들의 노여움을 샀다.

패셔니스타들이 모인 만큼 워스트 드레서도 꼽혔다. 방송인 김새롬과 한혜진은 김종국의 패션을 끊임없이 지적했다. 이에 김종국은 패션테러리스트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국은 “나는 내 패션에 만족한다”라고 뻔뻔하게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김새롬 역시 늘씬한 몸매를 돋보이기 위한 비법을 공개했다. 김새롬은 “옷마다 날씬하게 보이는 포즈가 있다”며 “스키니를 입으면 다리 한쪽을 교차 시키고 원피스는 괜히 허리를 틀어서 서 있어야 한다”라고 전해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홍석천의 신체 비밀이 무엇일지 기대를 모으는 KBS '위기탈출 넘버원‘은 30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