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7층 8개 동 아파트 1029가구·오피스텔 140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우건설은 오는 4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지역도./사진=대우건설


충북 충주기업도시 일대에 들어서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7층, 8개 동, 아파트(102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140실)을 등 11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아파트는 △74㎡A 144가구 △74㎡B 142가구 △84㎡A 237가구 △84㎡B 167가구 △84㎡C 167가구 △101㎡ 167가구 △124㎡ 5가구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A 35실 △84㎡B 35실 △84㎡C 35실 △84㎡D 35실이다.

충주기업도시는 약 700만㎡ 면적에 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주거 및 생활인프라가 함께 개발되는 자족형 도시다. 2012년 기반조성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 다수의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까지 1시간 대에 진입할 수 있고 탄금대로 이용시 충주 원도심 접근도 가능하다. 충주역에서 이천(부발역)을 잇는 중부내륙선(1단계) KTX가 작년말 개통했으며, 충주에서 청주와 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예정)도 공사중이다.

단지 내에는 작은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녹지와 수변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충주는 당분간 계획된 신규 주택 분양이 없고, 특히 푸르지오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아 이번 분양을 오래도록 기다려온 대기 수요가 많다”며 “충주기업도시 기업유치와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만큼 충주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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