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 3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 사진=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홈페이지 캡쳐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4개 주요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전시회다.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수력, 석탄가스화, 자원지도, 태양열발전, 기후변화, 공공정책 등 9개 분야 30여 세션에서 일본, 독일, 중국, 덴마크 등 국내외 총 1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신기술과 시장 현황을 소개한다.
 
국내에서 단일 공장으로 태양광 패널 최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솔라파크코리아가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공장을 산업시찰 투어에 포함하여 시행하고, 세계 최초 수상태양광 기술을 선보였던 LS산전이 태양전지모듈과 인버터 등을 전시한다.
 
올해 열두 번째를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총 26개국, 300개 사가 참여하며 비즈니스 컨퍼런스에는 2000, 전시장에는 25000명 정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