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 스프링캠프에서 또 1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일 동안 확진된 선수만 10명에 이른다. 

NC 구단은 23일 창원NC파크에서 훈련 중인 1군 선수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전날(22일) 구단에서 실시한 출근 전 자가진단키트 전수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됐다. 

   
▲ NC 선수들이 훈련 중인 창원NC파크. /사진=NC 다이노스


확진된 선수는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로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NC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사이 10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단 직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확진자는 16명이나 된다.

확진자 속출로 NC는 다음주 대전에서 갖기로 했던 한화 이글스와 2차례 연습경기도 취소했다. 한화 역시 22일 대전 캠프에서 4명의 선수가 추가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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