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코스닥 지수가 3% 넘게 빠지며 840선까지 밀렸다.

   
▲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2포인트(3.32%) 하락한 848.21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2포인트(3.32%) 하락한 848.2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7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8억원, 177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 IT부품, 화학, 일반전기전자가 4%대 내렸다. 통신장비, 종이·목재, 정보기기, IT H/W,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IT S/W&SVC, 제조, 제약, 반도체, 건설, 금융, 통신서비스, 오락·문화는 3%대 내렸다.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유통,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인터넷은 2%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98%), 에코프로비엠(-5.76%), 엘앤에프(-6.05%), 펄어비스(-2.40%), 카카오게임즈(-4.30%), 위메이드(-3.51%), HLB(-3.51%), 셀트리온제약(-3.30%), CJ ENM(-2.32%), 천보(-5.70%)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9개, 하락종목은 1360개를 기록했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6억4677만주, 거래액은 8조755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8.80원(0.74%) 오른 1202.4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