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18조원 규모의 '한국형 전투기'(KFX) 수주 소식에 급등세다.

31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 대비 8.43% 오른 5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6만4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방위사업청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8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KFX 사업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한국항공우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는 파트너십 관계를 가지고 있는 미국 록히드마틴과 KFX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