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남자 프로농구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오늘(24일)도 선수 6명이 추가 확진됐다.

KBL은 24일 6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오후 5시 기준)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소속 팀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전날(23일)까지 112명이었던 KBL 10개 구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8명(선수 93명, 코치 25명)으로 늘어났다.

   


2월 중순부터 오미크론의 대확산 속 확진자가 폭증하자 지난 16일부터 KBL 정규리그는 중단됐다.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출전을 위해 소집됐던 국가대표팀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필리핀에서 열리는 예선 1라운드(1~4차전) 출전을 포기했다.

리그는 3월 2일 재개될 예정이지만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데다 누적 확진자 수도 너무 많아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될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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