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보통주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카카오 주가가 25일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4.89% 오른 9만4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지난 24일 장 마감 후 보통주 323만 9741주를 자사주 소각 방식으로 감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비율은 보통 주식 0.73%이고, 감자 방법은 자기주식 소각 방법이다. 감자 전 자본금은 447억원에서 443억원이 된다.

카카오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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