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방송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솜씨를 뽐낸 이연복 셰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규한·김기방의 냉장고가 공개된 가운데 이연복 셰프는 최현석 셰프를 대신해 스페셜 셰프로 출연했다.

   
▲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이연복 셰프는 이규한의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국물요리를 펼쳤고 43년 짬뽕 노하우를 보여주겠다며 화려한 칼놀림으로 재료를 손질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남동 탕수육'으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는 22살에 최연소 주한 대만대사관 주방장에 오른 인물로 현재 서울 연남동에서 중식당 '목란'을 운영 중이다.

중국 화교 출신인 이연복 셰프는 방송에서 "사실 대가리가 커서 대가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