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페북에 "추경 300만원은 불충분, 대통령 되면 즉시..."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최대 1000만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추경에서 통과된 방역지원금 300만원은 불충분한 금액"이라며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즉시 기존 정부안과 별개로 600만 원을 추가해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월 22일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유세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그는 또 "영업시간 제한과 방역패스를 완전 철폐하고 코로나로 인한 손실의 실질적 보상을 약속드린다"고도 강조했다.

방역패스에 대해서는 "전 국민의 96%가 백신을 접종했는데도 확진자가 폭증해 백신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방역패스의 당위성이 상실돼가고 있다"면서 "다른 나라들은 일상의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데 우리는 그대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도 했다.

윤 후보는 "한계에 내몰린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예전과 같이 24시간 자유롭게 영업하는 것"이라며 "일상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그리고 당연히 필요한 절차"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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