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주재 간부회의 "모든 가능성에 철저 대비"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통일부는 27일 우크라이나 전쟁 중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밝히면서,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과 관련해 차관주재 상황점검회의 및 장관 주재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상황과 대응방향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앞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밝힌대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엄중한 유감을 표명했다.

   
▲ 통일부./사진=미디어펜

또한 유관 부서와 함께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적인 긴장이 고조되고, 우리의 대통령선거가 진행되는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역행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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