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러 국제제재 동참하면서 발생 문제에 대응 방안 확실하게 마련"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러시아의 침공을 받아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인도적 지원은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제재에 동참하면서, 제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확실하게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또한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에너지와 곡물을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이 단기적 수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점차 그 영향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는 보고를 받고, “기업과 핫라인을 구축해 수급 상황을 세밀하게 모니터링 하고, 제3국 수입 및 재고 확대, 대체재 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급 안정화를 기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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