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금성백조주택은 다음달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대전 서구 관저지구 C1블록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 분양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총 99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75A㎡ 208가구 ▲75B㎡ 209가구 ▲84㎡ 477가구 ▲95㎡ 100가구로 공급된다.

   
▲ 관저5지구 금성백조예미지 조감도

'관저예미지 명가의 풍경'는 관저지구 내에서도 생활·학군·교통을 고루 갖춘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학원시설도 밀집해 있어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한 관저지구 중심상업시설, 로데오 광장,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건양대학교 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교통 편의성도 높다. 대전순환고속도로 서대전IC와 인접해 있고 도안대로(예정) 개통 시 자동차로 15분이면 유성도심까지 도달 가능해 시내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구봉산 북로가 개통돼 도안신도시, 서대전역, 대전시청 등 도심권으로 접근성도 좋아졌다. 오는 2018년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인근 관저역과 진잠역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저지구는 도안대로, 도시철도2호선, 발전기술연수원등 많은 개발 호재들이 잠재되어 있는 지역으로 관저4지구를 포함해 약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입주 10년 이상 된 아파트들이 약 2만2000여 가구로 30~40대 젊은 부부층이 주로 밀집해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분양 가치가 높다. 또한 신규 주택공급이 부족한 계룡시 일대에서도 관저로의 주거 수요가 유입되고 있어 대기수요 역시 높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로 진행된다. 16일 당첨자 발표 후 21~23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114번지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