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해체 수순을 밟는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28일 "뉴이스트 전속계약이 오는 3월 14일로 종료된다"며 "긴 시간 논의한 끝에 JR, 아론, 렌은 당사를 떠나 새롭게 출발한다. 백호, 민현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뉴이스트가 오는 3월 14일을 끝으로 해체 수순을 밟는다. /사진=더팩트


이에 따라 뉴이스트는 다음 달 발매되는 새 앨범을 끝으로 플레디스 소속 팀으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 

플레디스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모든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2012년 3월 싱글 '페이스'(FACE)로 데뷔한 뉴이스트는 데뷔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아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4명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이 가운데 민현은 그룹 워너원 멤버로 발탁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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