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오하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8일 "정은지와 오하영이 전날 새벽부터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진행,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후 PCR 검사를 추가 진행해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에이핑크 정은지, 오하영이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핑크는 지난 주 스페셜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활동 중 매일 오전 자가키트 검사를 해 음성 반응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정은지, 오하영의 확진 판정 직후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가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며 "멤버들은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지만 잠복기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자가격리 및 PCR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예정돼 있던 에이핑크 일정은 변동된다"며 "일정 정리 상황에 따라 추가 공지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14일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HORN)을 발표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