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의 두 MC 김구라·유재석이 출연 가족의 사연에 깊이 공감해 눈물짓는 모습을 보인다.

31일 첫 방송을 맞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초·중·고생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해 다양한 고민을 일상 관찰과 토크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진행된 녹화에서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 아빠 김구라 두 진행자는 출연 가족들에게 위로와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순조롭게 진행을 이어갔다.

   
▲ 사진=SBS 제공

이날 의뢰인으로는 화장하는 10대 딸아이로 인해 고민이 있는 엄마, 딸과 ‘카톡’으로만 대화하는 워킹맘, 진로 문제로 아들과 갈등을 겪는 엄마가 등장했다.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출연 가족들에게 두 MC와 출연자들은 적극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워킹맘의 사연에 이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출연진 전원이 가족들의 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다양한 해결책을 내놓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당초 팽팽하게 대립하던 의뢰인 가족들은 한바탕 고민 상담을 받은 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퇴장했다.

가족들의 뜨거운 이야기와 출연진의 깊은 공감이 가득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3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