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경영 정상화 과업 성과 인정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4년여 간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중국으로 임지를 옮긴다.

제너럴모터스(GM)는 2일 카젬 한국지엠 사장 겸 CEO를 오는 6월 1일부로 중국의 SAIC-GM 총괄 부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겸 CEO. /사진=한국지엠 제공


SAIC-GM은 GM과 SAIC 모터(SAIC Motor)가 각각 50 대 50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사(JV)로, 중국 내 4 곳에 생산기지를 갖고 있으며, 뷰익,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의 총 30개 제품군에 달하는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카젬 사장은 지난 2017년 9월 한국지엠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4년여의 재임 기간 동안 GM의 한국 사업장을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으로 만들어 나가는 중대한 과업을 이끌어왔다.

스티브 키퍼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카젬 사장이 한국 사업장에서 보여준 그동안의 성과와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이 당면했던 어려운 시기에 부임해 그동안 회사를 지속 가능한 미래가 있는 사업장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한국팀을 훌륭하게 이끌어 왔으며, 새로운 역할을 맡은 중국에서도 성공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6월 1일부로 중국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며, 카젬 사장의 후임은 추후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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