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최초 7인승 모델 도입, 선택 폭 넓혀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사전 계약이 2000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 국내 최초로 사전 공개한 이후 3개월 만이다.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신형/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특히, 최고출력 530마력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한 신형 V8 엔진은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76.5kg.m의 최대토크로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0-100km/h 가속 시간은 4.6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50 모델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4kg·m, 0-100km/h 가속 시간 6.1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럭셔리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견인한 리더이자, 리더들이 선택해온 독보적인 럭셔리 SUV”라며, “랜드로버의 헤리티지와 디자인 철학, 그리고 첨단 기술을 집약해 완성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지금껏 선보인 그 어떤 레인지로버보다 가장 매력적인 모델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968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1657만원이며 롱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7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247만원, 7인승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는 2억175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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