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SNS에 글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SNS에 글을 올리고 투표권 행사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이어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했다"며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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