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열린 첫날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심상정 후보는 4일 오전 7시 배우자 이승배 씨, 아들 이우균 씨와 함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가졌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배복주 후보와도 동행했다.

   
▲ 왼쪽부터 서울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배복주 후보. 심상정 대선후보, 아들 이우균 씨, 배우자 이승배 씨. 3월 4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하고 있다. /사진=정의당 선대위 제공
   
▲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배우자 이승배 씨, 서울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배복주 후보. 3월 4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후 나와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정의당 선대위 제공
특히 심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시민 여러분들께서 소신투표 해주시고, 내 삶을 바꾸는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날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라며 "오늘 이 종로는 저희 당의 우리 배복주 후보님의 지역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종로구민들께서 복을 많이 주는 후보, 우리 배복주 후보에 대해서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