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강인한 힙합 여전사의 면모를 보여준 랩퍼 제시와 청순가련의 대명사 소녀시대 티파니가 의외의 친분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제시, 치타, 육지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제시의 ‘베스트 프랜드’로 티파니가 등장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중학교 때부터 함께 했다는 두 사람은 “말을 하지 않아도 편한 사이”라며 서로에 대한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 티파니와 제시가 우정을 과시했다. /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 캡처

티파니는 "제시는 나에게 큰 영향과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전해 애틋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티파니와 제시의 의외의 친분에 이어 분야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스타들도 있다.

KBS '개그콘서트-크레이지 러브‘에서 잘생긴 척(?)을 뻔뻔하게 연기하는 개그맨 박성광은 SBS '냄새를 보는 소녀’의 주인공 JYJ 박유천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013년 tvN ‘명단공개’에서 박성광은 “연예인 축구단 활동을 하며 박유천과 친해졌다. 박유천과 술 친구”라고 전했다.

31일 입대한 JYJ 김재중 역시 의외의 우정을 나누고 있다. 2014년 KBS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한 방송인 홍석천은 녹화 중 김재중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김재중은 스케줄이 있음에도 내색하지 않고 홍석천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눠 주변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