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친구사이 일 뿐”이라고 일축

지난 8월 빅뱅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그냥 친구사이 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23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즈하라 키코는 최근 자신의 사진집 발매 기념 이벤트 자리에서 “지드래곤과의 열애는 전혀 아니다. 그냥 친구사이 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일본 산케이신문
▲일본 산케이신문


이어 산케이스포츠는 “화제가 열애설로 넘어가자 ‘유감스럽게도 연인은 없다. 누가 남자친구 좀 소개해 달라’며 ‘이상형은 금성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8월 열애설에 휩싸힌 바 있다. 당시 최초 보도한 산케이스포츠는 빅뱅이 6월에 일본에 데뷔한 이후 지드래곤이 기코를 만나 신중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 텍사스주 출신으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모델로 영어와 일어는 물론 한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일본의 패션 잡지 ‘비비(ViVi)’의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해는 영화 ‘노르웨이의 숲’을 통해 연기자 데뷔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