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두산중공업이 7100억원 규모의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에 보일러와 터빈 등 주기기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두산중공업 홈페이지 캡쳐
두산중공업은 작년 진행된 국제경쟁입찰에서 일본 업체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이날 발주처로부터 착수지시서를 받았다.
 
강원도 강릉시 안인리에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발전소로 발전용량이 원전에 버금가는 1000급에 달한다. 1호기는 2019년 말, 2호기는 20206월 말에 각각 준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1000급 고유 모델을 앞세워 수주에 성공해 올해 국내에서 추가로 발주 예정인 3기의 1000급 화력발전 프로젝트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0년 수주한 870영흥 화력발전소 5,6호기 보일러를 작년 말 준공한 데 이어 지난달 12일에는 1급 신보령 화력발전소 1,2호기 수압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초초임계압 발전 기술을 축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