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사모투자전문회사(PEF) KC지뉴인은 사명을 LK투자파트너스로 변경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강성부 전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자산전략팀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LK투자파트너스는 MBK파트너스와 함께 네파의 상환전환우선주를 운용하고 있는 PEF다.

강 신임 대표는 대우증권, 동양증권, 신한금융투자의 리서치센터 채권분석팀장을 거쳐 최근까지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자산전략팀장을 맡았다.

그는 "2세와 3세 경영을 준비하는 기업에 대주주와 투자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지배구조와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찾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LK투자파트너스의 관계사로 작년 12월 먼저 출범한 LK투자자문 (구. LIG 투자자문)은 대표 일임계좌 수익률은 4개월만에 30% (3월 30일 기준)에 달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