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통계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 국가 통계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자, 본청에 비대면 조사팀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청에서 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혼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본청에서 직접 비대면 조사를 통합 관리한다는 취지에서다.

   
▲ 통계청이 있는 정부대전청사/사진=연합뉴스

이를 위해 비대면 조사 전용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5월 중 조사 전담 요원 약 30명을 채용하고,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현장 조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조사를 수행할 것"이라면서 "입수된 통계 자료를 다양하게 분석, 한층 신뢰 받는 국가 통계를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