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이랜드그룹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 강원도 강릉 등에 직접 현장 방문해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지원이 필요한 물품을 조사하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불과 의류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1차 지원 물품을 신속히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 이랜드그룹이 지난 6일 긴급 지원을 위해 산불 피해 현장을 실사했다. 왼쪽부터 다섯째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사진=이랜드그룹 제공

이랜드그룹은 산불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택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직접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랜드재단을 주축으로,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 등 이랜드그룹의 3개 법인이 함께 손을 맞잡았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당장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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