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GS그룹은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차원에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는 별개로 계열사별 구호 물품도 지원도 이뤄진다.

   
▲ GS그룹 로고./사진=GS그룹 제공

GS칼텍스는 사생활 보호·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피소 내 △원터치 텐트 100동 △분리형 칸막이 40개 △침낭 720개 △마스크 △수면 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지난 4~5일에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2만여개를 현장 지휘본부에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컵라면·음료수·생수·빵 등의 식품으로 이뤄졌다. GS리테일은 강릉·원주·경산 소재 물류 센터를 통해 물품을 긴급 전달했고, GS25 임직원들이 물품 하차와 정리 등을 지원했다.

GS동해전력 임직원들은 전날 동해시를 방문해 산불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피해 현황·규모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GS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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