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NH농협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90% 고정금리 대출상품인 'NH소호기업희망론'을 1일 출시했다.
 

   
▲ NH농협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90% 고정금리 대출상품인 'NH소호기업희망론'을 출시했다/사진=NH농협은행
'NH소호기업희망론'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 대상 전용 상품으로 2.90% 확정금리에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대상은 대표자 신용등급이 7등급 이상,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지나야하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동네빵집, 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대출한도 산정 시 우대해주며 중도상환을 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또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여성가장이나 장애인 등이 대표자인 경우 사업자등록 3개월 여부와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