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3일까지 '2022 경기 꿈의 대학' 1학기 도자공예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8일 밝혔다.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도 내 고등학생과 같은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별·적성별 맞춤형 교육로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도자재단은 지난해 8월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 후 작년 2학기에 이어 2번째로 참가한다.

이번 교육은 도자공예와 박물관 직업교육을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 도자 작업을 관람하는 어린이.청소년들/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김소연, 송이래, 장현순, 정유근 등 4명의 경기도자박물관 외부 강사가 참여해 온라인형 2개, 방문형 5개 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온라인 강좌는 동아시아 차 문화로 배우는 도자공예, 도예가의 작업 세계 2개다.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2시간씩 8번 운영하는데, 온라인 라이브로 참여하며 교육 키트를 활용한 강의, 작품 실습,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방문형 프로그램은 주중 강좌와 토요 단기 강좌로 운영된다.

주중 강좌는 도예작가의 작업 노트, 도자에 그림을 담다 2개로, 4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8번 추진된다.

토요 단기 강좌는 도예작가의 작업 노트, 미리 보는 도예가의 직업, 아이디어 스케치로 쉽게 배우는 시각예술 강좌 등 3개며,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2시간씩 3번 열린다.

강좌별 최대 수강 인원은 온라인형 40명, 방문형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 꿈의 대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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