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포함한 그룹내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제5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지난해 12월에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 10인 1팀으로 구성하여 약 3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 김병호 하나은행장(첫째줄 좌측 네번째), 김한조 외환은행장(첫째줄 좌측 여섯번째) 등 그룹내 주요 임원진과 홍보대사들이 해단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이번 기수는 ‘나눔, 공유,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를 탐방하는 ‘SMART 금융스쿨’ 체험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창구 역할 등을 수행했다.

이와 관련해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홍보대사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제작한 '라이프 가이드 북(Life Guide Book)'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것" 이라며 "서울 시내 각 대학 인근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영업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자랑했다.

이날 하나금융은 해단식에서는 홍보대사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제5기 하나금융 SMART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대학생들이 명확한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미래의 창조적 금융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